두피가려움, 정수리냄새 등으로 고민이라면 베이킹소다 샴푸 어떨까요?
친환경 세제 등으로 각광받는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청소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활용법 중에서 오늘은 머리냄새, 정수리냄새 원인 및 없애는 법에 이어 베이킹소다 샴푸 만드는법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자극을 심하게 느끼는 경우도 있으므로 우선 조금씩 익숙해지도록 샴푸에 베이킹소다를 섞어가면서 사용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베이킹소다 샴푸만 사용하게 되면 머리카락이 뻣뻣해지게 되므로 마지막 헹굼을 구연산으로 린스 대신 사용하면 부드럽고 찰랑찰랑한 머리결을 가질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 샴푸 만드는법
준비물
베이킹소다 + 샴푸 : 일반 사용하는 샴푸 1회분 + 베이킹소다 한줌 (5:1 비율)
베이킹소다 : 1큰스푼
구연산린스 : 구연산 2큰술
이것만 있으면 됩니다. 처음에는 익숙해지도록 샴푸에 베이킹소다를 섞어가면서 점점 베이킹소다양을 늘려주면 됩니다.
사용법
베이킹소다 샴푸 사용하는데 중요한 것은 머리카락 보다는 두피 입니다. 부드럽게 두피를 마사지하듯 오염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일반 샴푸에 섞어서 사용하고 익숙해지면 세면대나 대야 등에 베이킹소다 1큰스푼을 넣고 세면대 반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받아 잘 녹여 주세요. 이 물에 잘 빗은 머리를 담궈서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마사지하면서 머리를 감는 것입니다.
구연산으로 만드는 린스는 물500ml에 구연산2큰술 정도로 섞어서 원액을 만들고 이 원액을 1~3큰스푼정도와 세면대 80%정도의 물에 섞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베이킹소다 샴푸 사용 주의점
갑자기 베이킹소다만으로만 감지 않도록 합니다. 두피를 먼저 익숙하게 만들고 난 후 서서히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농도가 너무 진하면 머리카락의 단백질이 분해되어 머리카락이 퍼석해집니다.
머리를 감다보면 얼굴이나 몸에도 묻을 수 있으니 가능하면 식용베이킹소다를 이용하는 것이 몸에 더 좋습니다.
의료용, 식용, 공업용 3종류는 순도가 다릅니다.
두피를 벅벅 문지르듯, 손톱을 세워서 감지 않도록 하며 머리를 말릴 때는 냉풍으로 하세요.
청소할 때만 사용하지 마시고 머리감고 이 닦고 할 때도 사용해 보세요.
베이킹소다 샴푸 만드는 법 그리고 주의점과 사용법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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