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종류 및 화상도에 따른 특징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쌀쌀해지면서 여러 전열기구를 이용하고 뜨겁고 따뜻한 뭔가를 들고 있고 먹기도 하고 하면서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뜨겁고 따뜻한 기운은 좋지만 자칫하면 화상을 입거나 하기도 하는데 가벼운 화상부터 반드시 병원의 치료를 받아야할 경우까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화상 종류 및 화상도에 따른 특징
화상이란 피부나 입 안 등 몸 표면을 덮고 있는 세포나 조직이 강한 열을 받아 손상되는 것을 말하며 원인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뜨거운 물, 기름, 전연기구, 화재 등의 원인을 떠올리기도 하며, 여름에도 햇볕에 타는 등의 경우도 약한 상태의 화상을 입을 수 있게 된다.
화상은 그 중증도에 따라 크게 4가지 단계로 나뉘며 각각의 증상과 경과가 다르게 된다.
화상이라하면 크게 온 몸을 데이거나 하는 것 뿐만아니라 요즘은 핫팩 등으로도 화상의 우려가 있을 수 있다.
화상중증도란 손상이 피부조직 어느 층까지 있느냐로 나뉘게 된다. 피부 이외의 증상으로는 열과 목마름 등의 탈수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1도 화상
피부 가장 위쪽의 표피만이 손상을 입은 상태다.
햇볕에 타거나 가벼운 화상의 경우는 피부 표피만 손상을 받으며, 증상은 껍질이 벗겨지거나 조금 얼얼한 정도이다.
2도 화상
표피에 이어 진피까지 손상을 입은 상태로 특징으로는 물집이 생긴다.
얕은 2도 화상 (표재성 2도 화상) : 진피 얕은 부분까지 손상, 기본적으로 2주 정도로 낫는다. 나은 후 흉터는 색소침착, 색소탈색이 남는 정도이다.
깊은 2도 화상 (심재성 2도 화상) : 진피 깊은 부분까지 손상, 벌겋게 부풀어 오르는 켈로이드, 비후성 반흔, 피부가 쪼그라들기도 하는 등의 흉터가 남는다.
3도 화상
표피에서 진피까지의 피부 전첸가 손상, 때로는 피하조직까지 이르기도 한다. 2도 화상보다 치료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리고 그 후 흉터 뿐 아니라 장애가 남기도 한다.
피부는 광택이 나거나 두드린 가죽처럼 되기도 하고 방치하면 감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통증을 느끼는 신경자체도 손상을 입으면 통증도 못 느낀다.
4도 화상
피부전층, 근육, 신경, 뼈에까지 손상을 입는다.
화상 종류
열상화상 : 불, 뜨거운 물 등의 액체, 뜨거운 증기 등이 원인
흡입화상 : 뜨거운 공기, 연기 등을 흡입한 것이 원인
화학화상 : 염산, 황산, 아세트산 등 pH7이하 강산성 또는 강한 알칼리가 원인
전기화상 : 전기감전이 원인
겨울이면 더 조심해야 하는 부상, 화상 종류 및 화상도에 따른 특징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화상 종류별 응급처치 및 가정내에서의 응급처치 방법등도 확인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