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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되는이야기

만병초 효능 및 만병초 꽃말

by 후와링 2018. 10. 23.

 

2018년 9월20일 백두산 천지에서 이야기거리가 되었다는 만병초 효능 및 만병초 꽃말 살펴보겠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만가지 병에 효과가 있을 듯한데요, 진짜 그런 이유로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일까요? 


만병초란 

고지대에서 자라며 진달래과이며 천상초, 두견화라고도 불립니다. 꽃은 철쭉, 진달래와도 닯았고 향기도 좋아 중국에서는 칠리향, 향수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꽃은 미국 워싱턴주의 꽃이기도 합니다. 

초라는 이름으로 인해 풀로 오해할 수 있지만 높이가 1~4미터에 이르는 나무이며 가지끝에 5~7개의 고무나무 잎을 닮은 잎이 납니다. 

대부분 해발 1,000미터가 넘는 고산지대에 분포하고 있으면서 하얀 꽃을 피우는데 백두산에는 노랑만병초, 울릉도에는 홍만병초가 있습니다. 생명력이 강해 영하 30~40도로 떨어진다해도 푸른잎을 달고 있으며 추위나 건조할 때 잎이 뒤로 말리면서 수분증발을 막습니다. 

꽃을 먹는 것이 아니라 잎을 약용하게 되는데 이 잎에는 안드로메도톡신이라 불리는 독성분이 있어 많이 먹으면 중독 증상이 나타나 위험할 수 있습니다. 장기복용이 문제가 아니라 한번에 많이 먹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만병초 효능 

한방에서는 거의 이용하지 않으며 민간요법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강장, 강정, 강압, 해열, 소염, 진통, 항균, 거담, 진해, 평천 작용 

고혈압, 저혈압, 통풍, 관절염, 류머티즘, 만성기관지염, 신경통, 음위증, 취음, 양기부족, 심부전, 간경화, 축농증, 중이염, 여성불감증, 이질, 설사, 신장병, 동통, 심장수축능력 향상 등에 도움을 줍니다. 

장기 복용하면 정신이 밝아지고 특이 여성불감증이 개선되고 정력이 세어진다고 합니다. 

특히 피부에 흰 반점이 생기면서 번지는 백납이라는 피부질환 개선효과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무좀, 건선, 습진, 여드름, 아토피 등의 피부증상에 도움이 됩니다. 피부질환에서는 음용 뿐만 아니라 그 물을 피부에 바르면 좋습니다. 

말기 암환자의 진통제로도 이용될 만큼 진통작용이 뛰어납니다. 

만병초를 끓인 물은 살충효과가 있어 천연농약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기침이나 가래로 고생하는 경우에도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관절염이나 축농증 등의 염증질환과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만병초 복용법 

잎 5~6개를 물 1.8리터에 넣고 약불로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이는데 하루 세번 식후 바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소주반잔 정도의 양을 마시면서 자신에게 맞는 양을 찾아야 합니다. 

처음에는 마시고 난 후 술에 취한 듯한 몽롱하고 어지러울 수 있어 이런 증상을 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양을 발견해야합니다. 


만병초 꽃말 

위엄과 존엄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은 진달래꽃처럼 가녀린 느낌인데 꽃말은 묵직하네요. 


만병초 효능 및 만병초 꽃말 그리고 복용법과 주의점까지 확인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