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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되는이야기

파상풍 증상 및 파상풍 치료

by 후와링 2017. 9. 10.

 

어머니가 공원에 강아지 산책 나갔다가 다른 개한테 물렸습니다. 

공원에서 자주 마주치던 말티즈인데 항상 주인이 목줄에 매달려 뛰어다니면서 끌려다니고 있는 개였어요. 

저만큼서 오는 거 보면 저기 반미친갱이~온다 제가 그랬거든요. 

며칠전에는 그냥 막 달려오더니 어머니 종아리를 꽉 물어버렸다는....

그 이후 몸이 좀 편찮아져 오늘 병원 다녀오셨습니다. 파상풍 주사도 맞고 오셨다는...

파상풍 증상 및 파상풍 치료 방법 어떤게 있는지 좀 알아봤습니다. 

파상풍증상



의사쌤이 물린 그날 바로 왔어야지요!! 하면서 걱정하셨다하네요. 

염증이 생기면 안된다며 약과 연고 그리고 파상풍 주사까지 똭! 맞고 오셨습니다. 

물리고나서 며칠 지났지만 그래도 파상풍 주사 맞으면 아직은 파상풍 증상이 나오지 않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좀더 자세히 파상풍 증상 및 파상풍 치료 방법 살펴보려 합니다. 


파상풍이란 팡상풍균이 옮는 것으로 인해 걸리게 됩니다. 

입이나 손발 저림이 발생하고 치료가 늦어지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상처가 났을 때 그 상처로 파상풍균이 몸 안으로 침입해 발병하게 됩니다. 

파상풍균은 전세계 어느 흙에나 다 존재하며 특히 동물의 변으로 오염된 토양이 위험합니다. 

상처가 깊어야만 걸리는 병도 아닙니다. 

화초를 가꾸는 등으로 생기는 작은 상처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다만 사람끼리의 전염은 없습니다. 



파상풍 증상 

파상풍 증상은 다음의 4가지 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제1기 

이를 갈거나 목근육이 당기고 자면서 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 

입이 잘 안열리면서 식사가 힘들어집니다. 


제2기 

안면근육이 뻣뻣해지고 개구장애 즉 입이 잘 열리지 않습니다. 

입술이 옆으로 당겨져서 억지로 웃고 있는 듯한 모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제3기 

목과 등근육이 경직되면서 전신경련이 생깁니다. 

가장 생명이 위험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제4기 

근육의 긴장은 남았지만 전신경련은 사라지면서 점차 증상이 완화되어 갑니다. 


경련과 통증이 온몸으로 퍼지고 몸을 활처럼 뒤로 제끼게 되는 자세, 호흡곤란이 오면 사망에 가까워집니다. 


파상풍 증상 같은 경우 짧은 시간안에 증상이 진행될수록 예후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제3기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시간이 48시간 이내라면 예후가 아주 나빠질 수 있습니다. 

파상풍치료


 


파상풍 치료 

증상이 나타난 환자에게는 혈청과 항균제를 투여합니다

상처부위를 잘 씻어내고 괴사된 조직이나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남아있는 파상풍균을 줄이기 위해 항균제를 투여하고 항독소혈청으로 독소를 중화시킵니다. 

다만 신경조직으로 들어간 독소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또한 상처치료와 호흡이 곤란한 환자는 이를 편하게 하기 위한 치료가 행해집니다. 

파상풍약



일반적으로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을 생각은 안하고 살았습니다. 

어린이는 물론 파상풍 예방주사 접종을 합니다만, 어른이 되고 나서는 전혀 남의 나라 얘기처럼 생각했네요. 

예방주사라해도 효과가 지속되는 것은 10년정도라고 합니다. 

따라서 서른살이상의 성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이 이 파상풍이라고 하네요. 

어른이 되어서도 예방접종 할 수 있으니 혹시라도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의사와 상담 후 맞아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어머니처럼 일단 물리거나 찔리거나 하고 나서도 주사를 맞을 수 있다고 합니다. 

파상풍 증상 나타나기까지 보통 3일에서 2주 정도 걸린다고 하니 그 이전에 파상풍 치료 받으세요. 

공원에서 또 만나면 파상풍 주사값 받아야 할까요? 

주사맞고 약받고 하는데 5만원이상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