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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되는이야기

이소성 지방 위험성, 숨어있는 지방

by 후와링 2019. 1. 2.

 

피하지방, 내장지방이라는 단어에 이어 백색지방, 갈색지방 이라는 단어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또 이소성 지방이라는 단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소성지방이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떤 지방이며 어떤 위험성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소성지방위험성

이소성 지방 위험성 



사람의 피하조직에 축적할 수 있는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한계를 넘게되면 에너지가 피하조직이 아닌 내장에 축적되게 됩니다. 이것을 이소성 지방이라 부르며 원래는 없어야 할 내장기관에 쌓여 있게 되어 숨어있는 지방 이라고도 합니다. 

내장지방과의 차이점은 내장지방은 각종 장기 사이에 쌓이며 이소성 지방은 장기에 직접 축적됩니다. 

장기에 쌓인 지방은 장기가 가진 본래의 기능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췌장에 쌓이면 인슐린 분비 능력이 저하됩니다. 심장이나 혈관에 쌓이면 심장병 위험률이 높아집니다. 목 혈관과 근육에 쌓이면 수면 무호흡증을 비롯해 뇌로 가는 혈류부족으로 인지기능 저하, 치매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근육에 쌓이면 당뇨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간에 쌓이면 비알콜성 지방간 등의 위험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즉 간, 췌장, 심장 등 장기에 침투해 만성질환과 심장병을 일으키는, 그럼에도 눈에 띠지않게 숨어있는 지방으로 아주 위험한 지방 종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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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성 지방이 쌓이는 이유

근육량, 골량 부족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골격이 작고 근육량이 적을수록 더 쉽게 많이 축적된다고 하며 동양인에게서 좀 더 많이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마른 사람이라고해도 안심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마른 체형이라 자신에게는 지방이 붙을 자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간과할 수 도 있지만 근육량과 골량이 부족해 간이나 심장 등 내장기관에 지방이 축적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소성 지방을 빼기 위해서는 소식과 운동입니다. 특히 대근육군에 들어가는 허벅지와 엉덩이 등의 근육을 단련시켜 이소성지방을 연소시켜야 합니다. 과지방, 과탄수화물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숨어있는 지방 이소성 지방 위험성 낮추기 위한 최고의 운동은 다리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것 입니다. 지방이 축적된다는 것 자체가 우리가 과식을 하고 몸을 움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을 빼는 것도 어려운데 이 지방은 더 빼기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으니 조금 먹고 올바른 걸음걸이로 많이 걷도록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