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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이야기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사용법구분 및 섞었을 때 위험성

by 후와링 2018. 7. 26.

 


친환경세제로 각광받는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사용법구분 및 섞었을 때 위험성  


무조건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과탄산소다를 쓴다고 다 청소가 잘되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아무리 마법의 가루라해도 더 잘 닦이고 깨끗해질 수 있는 곳이 다르다합니다. 

어떤 더러움, 오염에 더 잘 닦이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오염과 더러움을 산성과 알칼리성으로 우선 구분해 보겠습니다. 

산성 오염, 더러움 : 기름때, 피지, 혈액, 음식물쓰레기 냄새, 음식물, 손때, 뜨거운물때, 썩는 냄새 등 

알칼리성 오염, 더러움 : 물때, 비누때, 화장실소변때, 전기주전자 안의 물때, 수도물의 칼슘때 등 

베이킹소다는 산성 오염, 더러움을 깨끗하고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구연산은 알칼리성 오염, 더러움을 깨끗하고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 두가지 분말을 섞었을 때 위험성 무엇일까요? 

기본적으로는 섞어서 써도 됩니다. 다만 약간의 위험성은 존재합니다.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섞으면 이산화탄소가 발생해 발포작용, 즉 탄산가스가 발생합니다. 혹시 탄산거품이 생긴다는 사실을 모르고 섞었는데 갑자기 뽀글뽀글 탄산거품이 생겨 놀란 적은 없나요? 

청소할 때 이 탄산가스 거품으로 보다더 더러움이 잘 제거되기도 합니다. 특히 피지, 비누때, 곰팡이 등에 효과적입니다. 

베이킹소다만으로는 좀처럼 깨끗해지지않던 가스렌지 기름때, 구연산만으로는 잘 닦이지 않던 화장실 물때 등도 이 뽀글뽀글 올라오는 탄산가스의 거품으로 좀 더 편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럼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섞었을 때 위험성 무엇일까요? 

두가지를 섞었을 때 이산화탄소 농도가 너무 진해지면 위험합니다. 좁은 화장실이나 배수구에 뿌리고나서는 바로 밖으로 나오거나 환기를 시켜야합니다.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속이 울렁거릴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섞을 때는 항상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하시기 바랍니다. 

이산화탄소는 공기보다 무거워 밑으로 가라앉아 쌓이게 됩니다. 쪼그리고 앉아서 청소를 할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가장 위험한 것은 구연산화 염소계 표백제를 섞을 때 입니다. 염소계 표백제의 대표적인 것이 락스인데요, 락스와 구연산을 섞으면 유독가스가 발생하게 됩니다. 화장실 등을 청소할 때는 락스청소를 한후에  구연산으로 다시 청소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베이킹소다 : 구연산 = 2 : 1 비율이 가장 좋습니다. 이 이상 구연산의 양을 늘리면 완전 중화되어 베이킹소다가 기름때와 반응을 하지 않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청소하는 보람이 없으니 항상 베이킹소다를 구연산보다 많게 섞어야 합니다.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사용법구분 및 섞었을 때 위험성 그리고 비율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뽀록뽀록 뽀글뽀글 거품이 올라오고 있을 때 얼굴을 너무 가까이 하지 않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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