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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이야기

에코마일리지와 탄소포인트 비교해 보겠습니다.

by 후와링 2018. 7. 17.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에코마일리지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탄소포인트 어떻게 비슷하고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에코마일리지와 탄소포인트는 신청하게 되면 일정기간 수도와 전지, 가스를 절약하면 그만큼 마일리지 및 포인트를 제공받게 됩니다.  이렇게 제공받은 마일리지와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코마일리지와 탄소포인트 비교 

에코마일리지 

: 서울시에서 진행하며 전기, 수도, 도시가스요금을 절약하면 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이렇게 적립된 마일리지로는 공과금 납부와 현금전환, 기부, 티머니 충전 등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 참여방법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다. 회원가입할 때 전기, 가스, 수도에너지 고객번호가 필요하다. 



에코마일리지 지급 

최근 2년간 대비 6개월간 월평균 온실가스 배출량 5%이상 감축한 가정에 지급하게 된다. 다만 전기는 필수로 등록해야 하며 수도와 가스 중 하나를 더해 최소 2개 이상 등록되어야 한다. 

가입한 다음달부터 6개월간 에너지 사용량으로 평가해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에코마일리지 사용법 

ETAX사이트 (이택스사이트)에 가입하면 적립 마일리지를 현금으로 전환해 계좌입금 및 지방세 납부에 활용할 수 있다. 

포인트전환으로 카드포인트적립 및 티머니 충전해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아파트 관리비 차감신청을 하면 해당 마일리지를 공제한 나머지 관리비만 청구된다. 

문화상품권,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마일리지 기부를 하면 연말 소득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친환경상품 구매에 활용할 수 있다. 



지급 마일리지 

5~10% 미만 절감 : 1만 마일리지, 10~15% 미만 절감 : 3만 마일리지, 15%이상 절감 : 5만 마일리지 

6개월 단위로 일년에 두번 평가되므로 최대 10만 마일리지를 지급받을 수 있다. 만약 5% 이상 절감하지 못했으면 마일리지 지급을 받을 수 없다. 


탄소포인트 

: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의식과 참여 확대를 위해 도입한 제도 

전기, 수도, 가스를 절약하면 환경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그 절약된 감축량을 선정해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등의 탄소포인트를 제공한다. 



탄소포인트 참여 조건 

참여자 거주시설에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고유번호가 있는 계량기가 있어야 한다. 만약 없다면 다른 객관적인 방법으로 사용량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 

개인은 가정세대주, 세대구성원 또는학교나 상업시설 등의 실제 사용자 

150세대 이상 아파트단지, 학교와 일반건물 공용부문, 아파트관리사무소,건물관리자 등 


탄소포인트 참여방법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가입, 참여신청서 작성해 관할 자치단체에 접수 



포인트 지급 

전기, 수도, 가스 별로 정산 시점에서 과거 2년간 월별 평균사용량과 현재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한다. 

연간 최대 지급 금액 

전기 : 5~10% 미만 20,000원, 10%이상 40,000원 

수도 : 5~10% 미만 3,000원, 10%이상 6,000원 

가스 : 510% 12,000원, 10%이상 24,000원 

현금, 상품권, 종량제쓰레기봉투, 그린카드포인트 등으로 지자체 시행유형 중 선택해 지급하게 된다. 

그린카드 소지자는 전기, 상수도, 가스사용량 10%이상 절감하면 연간 최대 70,000포인트를 지급받게 되며 이를 이용해 대중교통이용, 그린카드가맹점 이용, 녹색매장 친환경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국립공원할인, 휴양림 입장료 면제, 제휴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그린카드가 없다면 현금, 상품권, 종량제봉투, 지방세납부, 기부, 교통카드, 공공시설 이용바우처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와 탄소포인트 비교해 보았습니다. 

다만 탄소포인트제 가입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어 환경부와 서울시는 현재 이 두 제도를 통합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