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좌란 부자연스러운 형태로 꺾여 관절 인대와 건, 연골 등이 상처입는 부상을 말합니다.
특히 발목접질렸을때 응급처치법 그리고 발목염좌 상태구분 방법 소개드립니다.
몸 여기저기서 다 발생할 수 있지만 발목과 손목, 손가락 등에서 특히 많이 발생합니다.
발목염좌 상태구분
염좌는 인대의 손상정도에 따라 다음의 세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도 : 통증과 부종이 가볍고 인대가 일시적으로 늘어난 정도
2도 : 인대 일부가 끊긴 상태
3도 : 인대가 완전히 끊긴 인대파열, 관절이 불안정한 상태
발목접질렸을때 응급처치법
우선은 통증과 부종, 내출혈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응급처치를 해줘야 합니다.
발목뿐만아니라 부상을 입었을 때는 다음의 네가지가 기본이 됩니다.
안정(rest), 냉각(icing), 압박(compression), 거상(elevation, 부상부위를 높여두는 것)
발목접질렸을 때 증상
발관절, 발 통증으로 걷기 힘들어집니다.
손상된 부분을 중심으로 붓고, 피하출혈로 색이 변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부종과 변색이 더 넓은 범위로 넓어집니다.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경우는 관절이 불안정해져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나중에 반복적으로 염좌를 일으킵니다.
관절표면 연골이 손상되거나 해서 일상생활과 스포츠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목염좌 진단
부상당했을 때 발의 위치, 어느 방향으로 접질렀는지가 손상부위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접지른 부분을 누르면 통증을 느끼게 되고 X-ray촬용으로 뼈 손상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발목접질렸을때 치료
바깥측 인대손상일 경우는 빠른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않으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아주 드물고 치료의 기본은 보존요법입니다.
깁스등의 고정요법과 조기운동요법 등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고정요법은 며칠에서 몇주정도 깁스고정을 하게 됩니다.
조기운동요법은 상처초기에 단기간 고정을 한 후 서포터를 사용해 걷게 됩니다.
발관절 바깥쪽에 부담이 가는 동작을 하지않도록하면서 물리치료를 합니다.
발목염좌 후유증
발목접질렸을때 응급처치가 적절하지 못했거나 하는 경우는 경우에 따라 관절의 불안정성과 통증이 남게 됩니다.
오랜시간이 경과한 후 관절불안정성이 남은 경우는 보존적 치료로는 충분한 개선효과를 볼 수 없게 됩니다.
이럴 경우는 수술이 필요한데 인대회복술, 각종 인대재건술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수술을 원하지않을때는 물리치료로 관절주변강화, 테이핑, 서포터 사용을 하게 됩니다.
염좌에 관절표면 연골 손상이 있는 경우는 파열된 인대와 연골이 관절속에 끼이거나 해서 통증이 지속됩니다.
이때는 내시경수술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발목접질렸을때 응급처치법 그리고 발목염좌 상태구분과 후유증 등을 소개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