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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되는이야기

가을알레르기의 주범 돼지풀 알레르기 증상

by 후와링 2017. 8. 29.

 

일반적으로 꽃가루 알레르기라고 하면 봄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늦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콧물과 재채기, 거기에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까지 나타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대부분 가을알레르기의 주범 돼지풀 알레르기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산쑥이라고도 하던데요, 쑥 알레르기인 경우도 있습니다. 

가을알레르기의 주범 돼지풀 알레르기 증상 어떻게 나타날까요? 

돼지풀



돼지풀이란?

국화과에 속하며 30~100cm정도로 자라며 길가, 공원, 하천가 등 전국 어디에서나 분포하고 있으며 8~10월경에 날립니다. 

9월이 절정으로 10월까지 돼지풀 꽃가루가 날립니다. 




돼지풀알레르기


돼지풀 알레르기 증상 

가을알레르기에 대해서는 인지도가 낮고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가 환절기라 감기 걸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따라서 감기로 오인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돼지풀 알레르기의 주증상은 눈의 가려움,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 일반적인 꽃가루알레르기증상과 같습니다. 

다만 더 주의해야할 특징적인 증상이 있습니다. 


천식

: 돼지풀 꽃가루 크기는 봄의 꽃가루알레르기 입자에 비해 크기가 작습니다. 

따라서 기관지로 들어가기 쉬워 천식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돼지풀을 천식초, 천식풀이라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알레르기로 코가 막힌 경우 입으로 호흡하는 빈도가 높아져 더 기관지로 들어가는 일이 많아집니다.

돼지풀 


 



구강알레르기증후군 

: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특정 과일, 채소, 견과류 등을 먹었을 때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증후군을 말합니다. 

입안이나 입술이 저릿저릿하고 뭔지모를 위화감, 목이 가려워지고 얼굴이 붓고 호흡이 힘들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멜론, 수박,오이, 바나나 등이 주의가 필요합니다. 

꽃가루알레르기원과 구조가 비슷해 몸이 꽃가루라 오해해 입안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는 두드러기,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을알레르기의 주범 돼지풀 알레르기 증상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신이 가을만 되면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알레르기반응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