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강검진에서 이상지질혈증 이라는 것이 의심된다는 결과지를 받았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이란 어떤 것이진,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인지, 이상지질혈증 진단 기준 그리고 좋은 음식 알아볼까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중성지방이 높고 HDL콜레스테롤이 너무 낮게 나와서 문제인 이상지질혈증 이라고 합니다.
의사선생님이 우선은 약 없이 한번 낮춰보자 하시네요.
제가 받은 검진결과는 총콜레스테롤 231, LDL콜레스테롤 139, HDL콜레스테롤 36, 중성지방 276mg/dl이었습니다.
이중 정상범위에 드는 것은 LDL콜레스테롤 수치 뿐이었습니다. 이것도 정상B범위로 경계이긴 했습니다만.
이상지질혈증과 고지혈증은 어떻게 다른지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원래 고지혈증이라 쓰던 것을 이상지질혈증에 포함되어 같이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지질혈증 증상 중 하나가 고지혈증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떤 수치들이 나와야 이상지질혈증 진단 기준 되는 걸까요?
총콜레스테롤 200이하, LDL 콜레스테롤 130이하, HDL콜레스테롤 60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하
적어도 2회 이상 측정해서 네가지 중 하나라도 이상이 발견되면 이 질환이라 정의하게 됩니다.
저는 네가지가 다 해당됩니다. 그리고 이번이 올해 들어 두번째 결과였습니다.
원래 빈혈 때문에 빈혈수치 확인하기 위해 2,3개월에 한번씩 혈액검사를 했는데 작년까지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올해 중반 갑자기 수치가 높아진 경우로, 저는 기본적으로 채식주의자이지만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식 챙겨먹고 운동 열심히해서 약간 마른 체형인 여동생 또한 저만큼이나 수치가 높은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유전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식생활과는 크게 관계없이 간에서의 문제가 클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질환의 완화를 위해서는 우선은 올바른 식습관과 충분한 운동이 필요하게 됩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하며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를 자제해야 하며 탄수화물 섭취 또한 줄여야 합니다.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해도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의사쌤이 약을 처방해주지 않는 관계로 우선은 자력으로 이 이상지질혈증 완화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좋은 음식 뭐가 있나 추천도 받고 알아본 결과 우선은 채소와 과일 위주로 그리고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이상지질혈증 진단 기준 이었던 여러 수치들을 맞춰주는 데 좋은 영양성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HDL콜레스테롤을 높여주고 LDL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폴리코사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홍삼과 스피루리나, 양파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보이차 등이 있습니다.
오늘부터 아파트 8층까지 걸어올라왔고, 사무실 7층까지 걸어올랐고, 강아지산책 1시간 했고, 밤에 폴리코사놀 먹고, 커피대신 보이차 마시고 있습니다.
2018년 2월의 혈액검사에서는 조금이라도 정상수치에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지질혈증 진단 기준 및 좋은 음식 몇가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