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다니는 내과에 기초건강검진 하면서 대상포진예방접종 문의를 했습니다. 나도 맞고 싶다고...
아직 어리다고 맞지 말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50대 이상인 경우만 맞으면 된다고 간호사께서 의사쌤이 50 넘지 않으면 주사 안준다고 저보고 몇년 더 있다 맞으래요~~ ㅠㅠ
몇년 더 있음 이제 반백살 되거든요~
하여튼 주변에서 보면 대상포진예방접종 가격과 나이제한 얘기 들리고 있어 저 또한 직접 알아봤더니 우선 나이제한부터 알려주시더라구요.
어려서 수두를 앓았기 때문에 대상포진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은데요, 어머닌 수두를 앓지 않았다 하시더라구요.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수두를 앓았던 사람의 몸 속에 수두, 대상포진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몸이 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합나고 합니다.
이 대상포진을 앓은 사람들은 진짜 너무 아프다고, 통증이 너무 심하다고 하시던데요.
그래서인지 어머니가 하도 걱정을 하셔서 병원간 김에 물어봤더니 우선은 나이가 되면 그때 맞으라하네요~
오랜만에 나이가 안되서, 나이가 모잘라서 못하는 거 하나 생겼습니다~~
일반적으로 내과에 가서 놔달라고 하면 20대, 30대 인데도 대상포진 주사 놔주는 병원이 더 많다고 합니다.
원래부터 대상포진예방접종 자체가 50세 이상에게만 접종할 수 있도록 허가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선 돈이 되다보니 맞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아무에게나 접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시 다니는 병원에서 막 맞으라고 하거나 그러면 그 병원 다니는 거 다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의하면 50세 이상에 접종허가가 되었지만 가능하면 60세 이상에게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예방접종 주사를 나이에 상관없이 놔주는 이유는 역시 돈이 되기 때문인가 봅니다.
대상포진예방접종 가격 보통 14만원에서 17만원선에서 형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비싼 곳은 20만원도 한다고 하는데요, 무료접종도 아니고 50세 이상에게만 허가가 났다는 것도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우선은 우리같은 사람은 호갱님이 되기 쉽습니다.
대상포진은 발병했을 때도 애기낳는 것보다 더 통증이 심하다고 하지만 예방접종 주사를 맞았을 때도 상당히 아프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피곤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병하기 쉬우므로 평소의 관리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빼놓을 수 없는 적당한 운동과 수면, 규칙적인 식습관과 생활습관, 과로와 과음 및 흡연 주의 등의 면역기능향상을 위한 노력이 중요합니다.
대상포진예방접종 가격과 나이제한 살펴보았는데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우선 나이부터 확인해 보세요.
제가 다니는 병원의 의사쌤은 제가 다이어트를 위해 식욕억제제 라는 거 하나만...처방...해...주십사 부탁하니....
그러차나도 나보고 다이어트 하라고 했으니 겸사겸사 식욕억제제 하나 해달라했더니 우선 그냥 한번 해 봅시다 하고 칼같이 끊어버리시네요.
좋은 의사쌤이세요~...융통성 없는..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