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듣고 있는 단어 중 하나가 항산화입니다. 즉 산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의미인가요?
그럼 몸이 산화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이고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몸이 산화되고 있다고 알 수 있을까요?
오늘은 항산화란? 무엇이며 몸의 산화증상 4가지 살펴보겠습니다.
항산화란? 무엇인가
안티에이징케어, 건강에 관심있다면 누구라도 들어봤을 단어 항산화
산화란 몸을 녹슬게 만들어 버리는 활성산소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가 들이마시고 있는 공기의 약 20%는 산소이며 대부분이 몸속에서 에너지가 됩니다.
들이마신 산소의 약 2%가 활성산소가 되고 전부다 몸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강한 산화력으로 체내에 침입한 세균으로부터 몸을 지켜주고 효소활동을 촉진하는 등 건강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너무 양이 많아지면 산화력이 너무 강해 세포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것이 산화이며 즉 녹 같은 것으로 주름, 노화, 생활습관병 등의 원인이 됩니다.
그냥 생활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활성산소는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이것을 완전 배제할 수는 없지만 항산화 힘을 높여 활성산소 발생을 어느정도 억제하고 산화를 예방할 수는 있습니다.
몸의 산화증상 4가지
몸이 산화되면 나타나는 변화는 크게 다음의 4가지 입니다.
1. 기미, 주름, 칙칙함 등 피부트러블 및 거칠어짐
자외선 때문에 만들어진 대량의 활성산소.
산회되는 피부를 지키기위해 멜라닌색소가 생성되는데 그 양이 너무 많으면 턴오버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로인해 기미와 주근깨등이 생깁니다.
또 활성산소는 진피 콜라겐에 악영향을 줘 피부탄력이 약해져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게 됩니다.
건조, 칙칙한 피부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2. 흰머리 등의 노화현상
산화는 피부 뿐만아니라 머리카락에도 영향을 줍니다.
너무 많은 활성산소는 까만머리카락 성분인 멜라노사이트를 공격해 영향을 줘 흰머리가 늘어나게 됩니다.
3. 면역력 저하
산화는 미용부분뿐만아니라 면역력저하로도 이어지게 됩니다.
활성산소가 많으면 면역세포가 제대로 활약하지 못해 쉽게 감기걸리거나 알레르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4. 뇌 신경세포 손상
뇌는 에너지로 산소를 필요로 합니다. 그만큼 대량활성산소가 발생해 영향을 받기 쉬운 기관입니다.
노화와 함께 뇌 신경세포는 줄어들게 되는데 산화로 인해 상처받게 되어 쉽게 피곤해지고 사고력과 기억력이 약해지게 됩니다.
몸의 산화증상 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산화는 많은 질병의 원인이며 그 중 대표적인 몇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생활습관병 (성인병)
: 단백질, 당질, 지질등의 산화로 세포성질이 변화하고 기능이 저하되며 본래 역할을 해낼 수 없게 됩니다.
그럼으로 에너지대사가 저하되면서 비만이 되면서 순화기질환에 걸리고, 췌장조직에 영향을 줘 당뇨병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동맥경화
혈액 속에 늘어난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해 만들어진 물질은 혈관내에 콜레스테롤 덩어리를 만들어 동맥경화가 됩니다.
3. 암
암의 원인 그리고 증식에도 관계되는 것이 활성산소입니다.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이를 퇴치하기위해 SOD라는 효소가 부족해지고 활성산소가 세포에 작용해 암이 됩니다.
암촉진물질로 작용해 발암, 전이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4. 간질환
활성산소가 발생하기 쉬운 부분인 간에는 활성산소를 무해화시키는 SOD도 있지만 나이와 함께 감소하면서 정상 간세포도 악영향을 받아 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산화란? 몸의 산화증상 4가지 그리고 산화로 인한 질병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활성산소가 증가하는 원인 및 몸을 산화시키는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