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계절입니다.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의 그 먹먹함은 어른들로서도 견디기 힘든데 아이들은 더하겠죠?
아이들과 물놀이 후 아이들이 계속 귀를 만지거나 기분도 좋지않고 울고 그런다면 한번쯤 의심해보세요.
중이염, 외이염 등 귓병 증상과 특징 소개합니다.
특히 중이염인 경우 고열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이염, 외이염 등 귓병 증상과 특징
● 외이염
: 귀를 잡아당기면 더 아파한다.
증상
외이도가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킨 상태.
귀지를 팔 때 귀후비개로인해 외이도에 상처가 나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외이가 염증으로 붓기 때문에 귀를 잡아다니거나 귓구멍을 누르면 심하게 통증을 느낀다.
이것이 중이염과 다른 점이다.
처방 및 주의점
이비인후과 진찰로 항균항생물질이 든 연고로 치료하면 1주일 정도로 개선된다.
염증이 있을 때는 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 중이염
: 목에서의 세균이 원인이다.
증상
감기걸리거나 콧물이나 가래에 섞여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중이로 들어가 염증을일으킨다.
심한 경우는 곪기도 한다.
영유아의 귀는 중이염을 일으키기 쉬운 형태이므로 감기걸렸을 때 귀도 함께 진찰 받는 것이 좋다.
고열이 나고 염증이 심해지면 중이에 쌓인 고름이 고막을 찢고 나오는데 이것이 귀고름 즉 이루이다.
항균약 청방으로 염증이 완화되고 고름이 나오면 통증은 약화된다.
하지만 이것으로 중이염이 나은 것은 아니다.
처방 및 주의점
만성중이염이 되면 만성적인 염증으로 귀에서 고름이 나고 듣는 기능에 어떤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의사에게서 완치되었다는 말을 들을 때까지 병원을 다녀야한다.
중이염, 외이염 등 귓병 증상과 특징 알아보았습니다.
여름 물놀이 후 어린아이들의 귀청소를 깔끔하게 더 주의깊게 해 줘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