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도 고민이고 낮아도 고민인 혈압. 혈압이 높으면 혈관이 손상을 입고 파열되어 출혈이나 다른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혈압이 낮으면 전신으로 충분하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세포는 충분한 산소와 영양을 받지못해 노폐물도 제거되지 못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 중 낮아서 고민인 저혈압 원인 및 저혈압 종류 4가지 소개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저혈압은 고혈압보다 낫다고하는데 안정시 혈압이 낮으면서도 정상범위내의 건강한 사람은 정상범위내에서 높은 혈압의 사람보다도 장수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우선 혈압의 정상수치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혈압 수치 : 최고혈압이 100mmHg이하, 최저혈압이 60mmHg
고혈압 수치 : 최고혈압이 135mmHg이상, 최저혈압이 90mmHg이상
경계역고혈압 : 최고혈압이 101`159mmHg까지, 최저혈압이 90~95mmHg까지인 경우 고혈압이 아니라 경계역고혈압이라 하며 투약치료가 아니라 식생활이나 생활습관개선을 중심으로 한 지도를 필요로 합니다.
저혈압 원인
여러 장애나 약으로 인해 대상기구가 충분히 움직이지 않게 되어 저혈압이 생기게 됩니다.
예를들면 다음과 같은 심질환이 발생하면 심박출량은 감소하고 심장기능에 손상을 주게 됩니다.
심장발작, 심장판장액, 빈맥, 서맥, 부정맥 등
이외에도 탈수증, 출혈, 신기능장애로 혈액량이 감소합니다.
일부 신장장애는 혈관에 혈액을 돌리는 기능에 손상을 입어 결과적으로 대량의 체액이 소변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반대로 신부전에서는 신장이 혈액에서 체액을 제외할 수 없어 수분과잉이 되어 혈압을 상승시킵니다.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심박출량 감소 : 부정맥, 심근장애 혹은 기능부전(심장발작이나 바이러스감염등으로인해), 심장판장애, 폐부종
혈관확장 : 알콜, 아미트리프틸린 등의 항우울약투여, 혈관확작작용이 있는 강압제, 초산약, 세균감염증, 열, 신경장애(당뇨뱌병, 아밀로이드시스, 척수손상 등)
혈액량 감소 : 설사, 이뇨제, 다량의 출혈, 다량의 땀, 다량의 소변
뇌 혈압조절기능 저해 : 알콜, 항우울제, 강압제, 바르비투르산
자율신경계장애 : 아밀로이드시스, 당뇨병, 파킨스병 등
저혈압 종류 4가지 및 각각의 증상
증후성 저혈압 (속발성저혈압, 2차성 저혈압)
혈압저하를 일으키는 원인인 질병이 분명한 것을 말합니다. 심장, 신장, 뇌신경 질병이나 심한 외상, 다량의 출혈이 그 원인이 되며 급격하게 발생한 것은 쇼크상태와 의식장애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만성심장병이나 강압제, 항우울제 등의 부작용으로 저혈압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성인 경우 증상은 쇼크, 의식장애, 손발저림 등이 나타나고 만성인 경우는 현기증, 권태감, 본태성저혈압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본태성 저혈압
분명한 질병이 없는데 혈압이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마른체형의 여성에게서 많이 보이며 본인이 어떤 증상으로 힘들어하지 않는다면 기본적으로는 치료를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개선의 의지가 있는 경우는 식사와 수면을 재검토하는 등의 생활습관을 고칠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현기증, 가슴두근거림, 수족냉증, 어깨결림, 식욕부진,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개운하지 않고 기운이 없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갑자기 일어나거나 했을 때 눈 앞이 어두워지면서 핏기가 가시는 증상을 나타냅니다. 심장에서 보내진 피가 심장으로 돌아가기 어려워진 상태가 되었을 때 입니다. 일반적으로 일과성으로 치료필요가 없지만 가끔 자율신경계 질병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갑자기 일어나거나 앉을 때 흔들하면서 현기증을 느끼게 됩니다.
식후 저혈압
식후에 혈압아 과도하게 떨어지는 것을 말하며 고령자에게서 많이 보입니다. 식후저혈압을 일으키기 쉬운 사람은 고혈압인 사람과 파킨스병, 샤이드래거증후군, 당뇨병이 있는 사람입니다.
대부분은 체질이나 생활습관에 의한 것으로 질병으로서의 치료가 필요치 않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그 중에는 어떤 질병이 숨겨져 있을 수 있습니다.
저혈압 원인 및 저혈압 종류 4가지 살펴보았습니다만, 증상과 경과에 주의하면서 신경이 쓰이는 경우는 진찰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