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햄버거 좀 드시고 계신가요?
요즘의 우리나라는 안심하고 먹을만한게 거의 없는 듯 합니다.
최근의 먹거리 사태 중 하나인 일병 햄버거병이라 불리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란 어떤 질병이고 어떤 증상을 나타낼까요?
용혈성 요독 증후군 증상 및 예후와 예방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 특징
급성신부전 : 신장기능의 저하로 노폐물이 혈액속에 남아 있게 됩니다. 소변 성분이 몸에 독이 되는 요독증이 발생합니다.
혈소판감소 : 여러 원인으로 혈관에 장애가 발생해 혈소판이 혈관에 모입니다. 혈소판이 모여 피가 굳고 혈전이 생깁니다.
혈전으로 혈소판이 소비되어 혈관내를 흐르는 혈소판은 감소됩니다.
용혈성빈혈 : 혈소판이 모여 핏덩어리가 생기면 혈관내강이 좁아져 적혈구가 통과하는 길이 좁아집니다.
이 좁은 부분을 통과하면 적혈구가 파괴되어 혈관내 적혈구가 감소합니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 원인
세균, 바이러스감염, 약, 유전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특히 유명한 것은 병원성 대장균이으로 O-157, O-111, O-128 등이 대표적입니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 증상
선행증상으로 병원성 대장균 등의 감염증상인 복통, 설사, 구토, 혈변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는 며칠~2주 이내에 갑자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 몸이 붓고 고혈압, 숨쉬기 힘들고 몸이 나른한 심부전, 호흡부전 증상
안색이 나빠지고 쉽게 피곤해지는 빈혈증상
적혈구가 파괴되어 몸이 노랗게 되는 황달
피가 잘 멈추지않고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내출혈이 보이는 출혈경향
경련과 의식이 없어지는 정신신경증상
용혈성 요독 증후군 치료
병원성 대장균의 발생,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항생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신장기능이 떨어져 있으므로 투석을 하게 됩니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 예후
사망률은 10%정도이지만 경련, 무의식증상이 있는 경우는 사망률이 상승하게 됩니다.
영유아나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경우는 경련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쉽고 사망률도 상승합니다.
신장기능이 저하된 채로 만성신부전이 될 위험성도 5%정도라고 합니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 예방
식재료는 신선한 것을 고른다.
식재료 보관은 냉장고라면 10도이하, 냉동고는 -15도 이하가 되도록 한다.
냉장, 냉동이라도 가능하면 빨리 먹는다.
날 것은 피한다.
날 것을 사용한 도마와 칼은 채소등에 사용하지 않는다.
가능한한 식재료는 가열해서 섭취한다. 75도에서 1분이상 가열하면 세균은 죽는다.
표면도 완전하게 굽는다.
식사전에는 반드시 깨끗하게 손을 씻는다.
화장실에 다녀온 후에도 반드시 손을 씻는다.
물도 가열해서 마시도록 한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 증상 및 예후와 예방 방법 살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