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외반증이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소건막류라는 단어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쪽에 문제가 있는 것이며, 소건막류는 새끼발가락 쪽에 문제가 있는 질병입니다.
있으나 없으나 했던 이 발가락이 아프면 그 존재가치를 표출하기 시작합니다.
소건막류 증상 , 새끼발가락 통증 원인과 증상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끼발가락 관절이 안쪽으로 휘어지거나 튀어나오는 것을 소건막류라 부릅니다.
처음에는 굳은살 내지는 일시적 통증이라 생각하고 방치할 수 있습니다.
소건막류 원인, 새끼발가락 통증 원인
선천적 요인 - 선천적으로 새끼발가락 모양에 이상
발볼이 좁은 신발 - 특히 하이힐 등을 신거나 하면서 발볼이 좁은 신발을 장시간 신고 있다.
발볼이 넓은 경우 - 선천적 요인이기도 하지만 평균이상으로 남보다 발볼이 넓다.
양반다리 - 오랜시간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있다.
이외에도 재질이 딱딱해서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는 신발, 굽이 높은 신발 등을 장시간 신고 있는 것도 원인 중 하나입니다.
소건막류 증상
새끼발가락이 밖으로 튀어나오며 네번째 발가락도 함께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발가락에 물집이나 굳은살이 생기며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걸음이 이상해지고 발이 무게를 이기지못해 허리와 척추 등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소건막류 치료
무지외반증처럼 치료에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따라서 초기치료가 아주 중요합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비수술적 요법으로 볼이 넓은 신발 착용으로 마찰 통증 완화, 교정기 착용등의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태를 방치하거나 초기치료를 했음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수술을 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이전에는 돌출부위를 제거 및 절골했지만 지금은 돌출 뼈를 안으로 밀어넣는 교정술도 있습니다.
이런 소건막류 수술은 2,3일 정도 입원, 특수신발 착용하고 한달이상 재활, 수술후 약 3개월 이상 지난 후에 신발을 신을 수 있어 일상생활에 여러가지로 불편할 수 있습니다.
소건막류 예방
발볼이 맞는 신발을 고르도록 합니다.
하이힐은 하루에 6시간이내로 신도록 하고 굽은 3~4cm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초기에 이런 생활습관 개선과 교정기 착용으로 충분히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새끼발가락 통증 원인과 증상, 소건막류 증상 초기에 알아보고 고치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