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박상 등으로 파란멍 들었을 때 어떻게 해야 빨리 뺄 수 있을까요?
TV에서처럼 눈에 멍이 들면 계란을 돌돌 돌리던데요, 몸의 다른 부위에도 계란으로 마사지하면 멍빨리 없앨 수 있을까요?
피멍, 보라색멍 등 여러 멍이 있지만 오늘은 그 중 파란멍 빼는법, 멍빨리 없애는법 소개합니다.
파란멍 빼는법, 멍빨리 없애는법
1. 냉찜질
멍쯤이야하고 방치해두고 자연스럽게 색이 연해지는 것을 기다리기도 합니다.
이렇게해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눈에 잘 띄는 부위이거나 빨리 멍 빼고 싶다면 우선 냉찜질로 염증을 진정시켜야 합니다.
냉수에 빤 수건을 환부에 약 10분 정도 덮어두면서 식힙니다.
만약 얼음을 사용한다면 좀 더 빨리 걷으세요.
이렇게 차갑게 찜질을 하면 혈액이 주변 조직으로 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팔이나 다리는 신축성이 좋은 붕대등으로 환부를 감아주면 더 좋습니다.
피부위에서 환부를 압박하면 혈관에서 피가 새는 것을 막아줍니다.
2. 24시간이 지났다면 온찜질
타박상으로 생긴 내출혈은 그냥 냅두면 자연스럽게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시간이 좀 지난 파란멍에 따뜻한 수건을 대주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면 림프흐름이 향상됩니다.
이렇게 하면 빨리 원래 색으로 돌아옵니다.
3.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멍부분을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림프흐름을 좋게 합니다. 특히 약간 꼬집듯이 하면 보다 깊은 부분까지 자극이 전달되어 혈액과 림프흐름이 촉진됩니다.
반대로 누르거나 비비는 듯한 마사지는 자극 자체는 강하지만 표면적인 부분에만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피부를 꾹꾹 누르면 위에서 더 안쪽으로 노폐물을 밀어넣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몸 밖으로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지방이나 독소가 쌓이게 됩니다. 이로 멍도 빨리 빠지지 않게 되고 어깨결림이나 비만, 변비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4. 비타민C섭취
멍이 잘 드는 사람은 비타민C가 부족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세혈관벽이 강해지면 어디에 부딪히거나해도 혈관에서 혈액이 잘 새지 않게 됩니다.
또한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비타민이 부족하며 근육량이 적은 사람이 멍이 잘 든다고 합니다.
일단 멍이 들었다하면 멍빨리 없애는법, 파란멍 빼는법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