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그렇게 익숙하지 않은 질환인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과 증상 등 기초지식 편입니다.
배란장애의 여러 원인 중 하나인 PCO, 다낭성난소증후군에 관해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1. 다낭성난소증후군 이란
난소에는 많은 난세포가 있고 평균 한달에 한번씩 숙성해 배란을 하게 됩니다.
난세포는 난포라는 것에 쌓여있고 발육과 함께 이 난포도 커져 약 2cm정도의 크기가 되면 터지게 됩니다.
그리고 난포속 액체와 함께 난세포가 배란되게 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란 난포가 난소속에 많이 생겨 어느정도의 크기는 되지만 배란이 잘 되지 않는 병입니다.
질병,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병이라기 보는 일련의 병적 상태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합니다.
2. 다낭성난소증후군 원인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내분비이상 혹은 당대사이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고 있습니다.
내분비이상
: 뇌하수체에서는 황체호르몬과 난포자극호르몬이 나와 난소에 작용하고 난포발육을 촉진합니다. PCO가 되면 황체호르몬분비가 증가하면서 난포자극호르몬과의 균형이 무너져 난포가 제대로 발육을 못합니다.
배란이 되지 않으면 배란시키려고 황체호르몬분비가 더 왕성해지면서 악순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당대사이상
: PCO는 인슐린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다낭성난소로 인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증가하고 남성호르몬이 증가하는 것은 아닐까라 말해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로인해 생리불순 및 체모가 진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3. 다낭성난소증후군 증상
배란이 원활하지않아 생리불순 및 무월경증상이 나타납니다.
난포중에는 남성호르몬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혈액속의 남성호르몬이 증가하면서 체모가 증가하고 여드름, 음성이 낮아지는 등 남성화되는 경향을 볼 수 있습니다.
비만으로 체지방에 남성호르몬과 에스트로겐이 많이 비축되어 시상하부나 하수체에 과도하게 작용해 내분비이상을 초래합니다.
또 비만인 사람은 인슐린농도가 높을 수 있어 인슐린저항성관여로 배란기능이 저하된다고 보여집니다.
황체호르몬분비부전으로 월경과다 나 출혈이 멈추지 않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배란장애로 인해 불임이 되기도 합니다.
4.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
혈액속 호르몬검사와 호르몬부하시험, 난소 초음파검사등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호르몬검사에서는 황체호르몬이 난포자극호르몬보다 많은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수치도 증가합니다.
초음파검사에서는 난소에 많은 수의 난포가 보입니다. 복강경수술로 난소일부를 떼어 현미경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과 증상 등 기초지식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비만인 경우 더 신경써야하며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검사도 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