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고령자가 주의해야 할 질병과 사고, 노인건강관리 방법 소개합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도 춥고 길 거라는 예보입니다. 겨울이면 유독 집안친척어르신의 부고, 지인들의 어르신들 부고가 더 많이 들립니다. 어르신들의 건강에 주의해야할 사항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철 고령자가 주의해야 할 질병과 사고, 노인건강관리
1. 겨울에 많은 질병
독감
외출후 손을 씻고 가글등을 하는 것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예방법입니다.
균형잡힌 식사와 휴식으로 면역력을 높여야 합니다. 특히 비타민A,C를 많이 함유한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실내에서는 가습기 등으로 실내공기를 적절하게 맞추도록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겨울을 중심으로 감염성 위장염 등을 일으키며 특히 고령자가 감염되면 병이 위중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간에 또는 음식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조리전, 식사전, 화장실 후 등에는 반드시 손을 씻습니다. 또한 굴 등의 조개류는 반드시 가열해서 먹도록 합니다.
2. 주의해야할 사고
입욕사고
목욕탕에 들어가 목욕이나 샤워를 하는 중 뇌졸중, 심근경색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옛말에 화장실에서 쓰러지면 목숨을 구할 수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남이 알아차리기 어렵고 위중하기도 합니다.
욕실을 따뜻하게 하고 목욕 전에는 충분한 수분보급이 필요합니다. 욕조안에 들어갈 때는 물은 39~41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너무 오래 들어가 있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식사 후 바로 또는 기온이 낮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늦게 목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넘어짐(전도), 골절
겨울에 길이 얼어있거나 해서 미끄러지면서 넘어지고 이로 인해 골절이나 타박상을 비롯한 여러 부상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겨울철 이른 아침이나 저녁의 외출은 피해야 합니다.
3. 생활상 주의할 점
과음
연말연시는 아무래도 술을 마시게 될 기회가 늘게 됩니다. 취해서 넘어지거나해서 머리부분을 부딪히면 목숨이 달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주상태에서 목욕은 금물입니다. 몸에 부담이 되는 것 뿐 아니라 익사할 수 있습니다.
떡
찹쌀떡 등도 잘 꼭꼮 씹어서 먹도록합니다. 특히 누운채로 먹거나 해서 기도가 막힐 수 있습니다.
저온화상
뜨겁다는 자각증상이 없는채로 중증이 되기도 합니다. 전기장판이나 핫팩 등으로 인해 저온화상의 우려도 있습니다.
겨울철 고령자가 주의해야 할 질병과 사고, 노인건강관리 방법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한낮의 햇볕 좋은 시간대 산책이 가장 무난하면서건강관리에 가장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