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풀과 산쑥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이제 조만간 알레르기로 콧물범벅에 재채기와 가려움으로 힘든 시간이 다가옵니다.
알레르기로 병원이나 약국에가면 받아오는 약은 거의 항히스타민제제가 함유됩니다.
히스타민과 알레르기 관계 그리고 알레르기를 억제하기 위해 복용하는 항히스타민 부작용 어떤것이 있나요?
도대체 히스타민이 어떤것이길래 알레르기가 시작되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게 되는건지 살펴봅니다.
히스타민과 알레르기 관계, 항히스타민 부작용
● 히스타민
백혈구의 일종인 호염기구나 비만세포 내부에서 만들어진다.
특히 비만세포에는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고 피부, 간, 폐 등의 장기, 점막과 뇌에도 존재한다.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화학물질이며 그 미생물은 식사를 통해 몸으로 침입한다.
주로 고기나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몸안으로 병원체 등의 이물질이 침입하면 세포는 히스타민을 방출한다.
이렇게 방출된 히스타민은 말초신경, 점막, 혈관내벽 등의 표면에 있는 히스타민수용체에 결합된다.
이 결합으로 그 장소가 코라면 재채기나 콧물이 나오면서 이 결합체를 밖으로 쫓아내려한다.
피부라면 가려움이나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들은 외부의 적이나 이물질을 쫓아내려 하는 자연스러운 면역 작용이다.
● 알레르기
히스타민방출로 이물질을 배출하려는 반응이 일어나는데 꽃가루 등 원래 무해한 물질을 적으로 간주해 과잉반응을 일으키는 상태
● 항히스타민
알레르기반응같은 면역의 오작동이 생기면 체력이 소모되고 여러 증상으로 힘들어진다.
이런 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항히스타민제이다.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과 비슷한 물질로 히스타민이 히스타민수용체와 결합하기 전에 자신이 수용체가 되어 결합해 그 둘의 결합을 맏는다.
이로서 염증, 재채기, 콧물 등의 반응을 억제하게 된다.
● 항히스타민 부작용
입마름, 눈건조, 변비, 배뇨곤란 등
스테로이드와는 달리 되돌릴 수 없이 너무 심한 항히스타민 부작용은 없다.
하지만 항히스타민제 복용후 졸음과 나른함 또한 개인차가 있으므로 운전 등에는 꼭 주의해야 한다.
● 히스타민 함유 음식
초콜릿, 코코아, 커피, 떡, 시금치, 가지, 고등어, 꽁치, 연어, 생선통조림, 바지락, 게, 새우, 문어, 돼지고기, 메밀, 죽순, 토마토, 와인, 맥주, 계란흰자, 앤초비, 오징어
● 히스타민 억제 음식
딸기, 브로콜리, 양배추, 레몬, 오렌지, 블루베리, 포도, 홍차, 녹차, 요거트, 버섯, 해조류
히스타민과 알레르기 관계, 그리고 항히스타민 부작용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항알레르기제와 항히스타민제의 차이와 사용법을 다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