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마음 편히 먹고 10분만 투자해보세요.
와인초보자를 위한 와인강좌 시작합니다~
저 또한 와인초보자이고, 그냥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색깔만 구분합니다.
기본적으로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 차이점부터 병모양, 와인이름이 가지는 특징 등도 함께 훑어보겠습니다.
** 와인초보자를 위한 와인강좌 **
물론....내 나름만의...ㅜㅜ ... 전문가가 보고 뭔 소리 하기 없기!!!!
1.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 차이점
와인색에 따라 레드, 화이트, 로제와인 3가지 종류로 구분합니다.
사용하는 포도 종류, 제조방법 차이로 구분됩니다.
레드와인 : 검은포도사용, 꼭지를 제거하고 가볍게 으깨고 나음 과즙을 껍질, 씨앗과 함께 발효. 떫은맛이 특징
화이트와인 : 주로 청포도를 사용해 으깨는 것이 아니라 꾹 짜서 과즙만 발효시킨다. 떫은맛 없습니다.
로제와인 : 레드와 화이트의 중간. 검은포도만, 아니면 청포도와 섞어 만들며 만드는 방법도 제각각,
와인초보자로 맛의 구분이 잘 안된다면 화이트와인에 떫은 맛이 더해지면 레드와인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2. 와인라벨과 와인병
와인병의 모양과 라벨을 보면 그 맛을 상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레드와인 : 와인병 모양으로 구분
각진 와인병 : 보르도계열 카베르네 소비뇽, 멜롯
완만한 곡선 와인병 : 브르고뉴계열 피노누아
보르도타입은 떫은맛이 강하고 숙성중에 침전물이 병에 쌓입니다.
따를때 이것이 잔에 들어가지 않도록 병이 각져 있습니다.
화이트와인 : 와인병 색으로 구분
녹색병은 약간 드라이하고 매운맛, 투명한 병은 소프트하고 달콤한 맛이라고 합니다.
와인라벨에 표시되는 것은 포도수확연도, 와인이름, 생산지구이름, 생산국, 용량, 알콜도수, 등급 등입니다.
특히 생산지구이름이 좁은 지역이름으로 표시될수록 고급이라고 합니다.
3. 와인은 오래될수록 맛있고 좋은걸까요?
와인맛을 모르고 지낼때 여기저기서 얻은 와인을 그냥 장식장안에 넣어두고 있었습니다.
오래두면 좋은건줄 알고 버리지도 않고 그냥 쭉 보관만 했는데요. 막상 딸려고 보니 코르크가 퍼석퍼석해져서 안열리더군요.
병을 깨야 마실 수 있는 와인이 되어 버렸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무조건 이렇고 오래 놔둔다고 맛있고 좋은 와인은 아니랍니다.
기본적으로 와인은 제조 후 1,2년이내에 마실 것을 전제로 만들어집니다.
특별한 와인이외에는 빠르게 마시는 편이 맛있는 와인을 마실 수 있습니다.
원래 와인 품질은 포도품질에 따라 정해집니다.
기간에 따라 정해지는것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날씨가 좋아 풍년이 든 시기의 포도는 숙성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날씨도 나쁘고 흉년에 수확한 포도는 빨리 숙성합니다.
따라서 풍년이 든 때 만들어진 와인은 숙성되어 좋은 시기를 기다려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풍년일때 만든 와인은 제대로 보관했다면 오래된 것을 맛있게 마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1,2년 이내에 마시는 것이 맛있는 와인은 마시는 방법입니다.
4. 와인마시는 온도
레드와인은 15~18도, 캐주얼한 느낌의 레드와인은 10~14도, 드라이한 화이트와인과 로제와인은 7~14도, 달콤소프트한 화이트와인은 5~8도 정도가 딱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온도라고 합니다.
와인초보자를 위한 와인강좌 오늘은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 구분과 맛있게 마시는 시기와 온도를 살펴봤습니다.
내일은 브르고뉴, 보르도 뭐 이런건 뭔지, 생산지 등을 좀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