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서 요양등급을 받을 수 있는 노인성질환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총21가지의 질환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그중 첫번째로 알츠하이머형 치매 관련해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인성질환 1,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매란 병명이 아닌, 인식과 기억, 판단하는 능력에 장애가 생겨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상태를 야기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고 그 중 하나가 알츠하이머라는 병입니다.
치매 원인 중 가장 비율이 높은 편이며 이외의 원인은 혈관성, 레비소체형, 전두측두엽치매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형 치매란
건망증에서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일상생활 속에서 어려움 없이 해 왔던 일들이 조금씩 불가능해집니다.
새로운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생각이 나지 않고 시간과 장소를 알 수 없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도둑을 맞아다던가 하는 식의 망상과 배회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알츠하이머형 치매 원인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단백질이라는 이상단백질이 뇌에 쌓여 신경세포가 죽어 뇌가 위축됩니다.
이로인해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가 위축되면서 점점 뇌 전체로 진행되게 됩니다.
알츠하이머형 치매 증상
인지기능장애
: 새로 경험한 일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금방 잊어버립니다.
밥을 먹은 것 자체를 잊어버리는 것이 이 때문입니다.
날짜, 지금 있는 장소, 가족의 얼굴 등도 알 수 없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판단력과 이해력이 떨어지게 되어 일상생활에서 해 왔던 일들, 간단한 계산 등도 못하게 됩니다.
행동, 심리증상
: 무관심, 망상, 배회, 우울, 흥분, 폭력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렸다거나 도둑맞았다고 가족등을 의심하는 망상, 밖에 나가 배회하는 증상, 간호 등을 거부하는 증상도 볼 수 있습니다.
요양등급을 받을 수 있는 노인성질환 21가지 중 첫번째로 알츠하이머형 치매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