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등급을 받을 수 있는 노인성질환
오늘은 그 두번째로 혈관성 치매 증상과 원인 등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치매의 약 20~30%를 차지하며 뇌경색, 뇌출혈, 지주막하출혈 등 뇌 혈관 질환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노인성질환 2, 혈관성 치매 증상과 원인
원인
뇌경색, 뇌출혈, 지주막하출혈 등 뇌 혈관 질병으로 인해 뇌 혈관이 막히거나 출혈을 하게 됩니다.
뇌 세포에 산소나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기능을 잃게 되는 것으로 치매가 발생합니다.
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은 동맥경화입니다.
동맥경화의 위험인자는 고혈압, 당뇨병, 심질환, 지질이상증, 흡연 등이 있습니다.
여성보다는 남성쪽에 발생률이 높습니다.
알츠하이머형 치매로 진단받은 고령자 중 혈관장애를 일으키는 환자도 많습니다.
이 두가지가 함께 발병된 경우 혼합형 치매라 부르기도 합니다.
혈관성 치매 증상 특징
뇌혈관장애로 세포가 파괴된 부위의 기능만 저하됩니다.
따라서 건망증이나 계산을 못하게 되어도 판단력이나 전문지식등은 유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정상부위의 능력은 유지되는 것입니다.
의욕도 없이 우을 증상이 보인다 생각이 들다가도 의식은 뚜렷합니다.
하루에도 증상이 몇번씩 바뀌는 특징이 있습니다.
감정컨트롤이 되지 않아 금방 울었다 화를 내기도 합니다.
운동마비, 감각마비, 보행장애, 언어장애, 연하장애, 배뇨장애, 야간 섬망증상 등 다른 치매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뇌가 장애를 받은 부위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달라집니다.
구체적으로는 옷을 거꾸로 입는다거나 뭔지 알겠는데 말로 표현이 안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마비는 없는데 젓가락질이나 치솔질방법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어떤 일을 하고 있어도 근처에서 소리가 나면 그쪽으로 정신이 팔려 일에 집중을 못하기도 합니다.
